[천지일보=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서해어업관리단이 봄철 중국어선 성어기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진행했다.이번 합동단속은 국가어업지도선 4척(서해단 3척, 남해단 1척)과 해양경찰 함정이 합동으로 중국어선의 어획량 거짓보고와 어획물 은닉 행위, 치어까지 싹쓸이 하는 불법조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합동단속기간 중 중국어선 승선조사 48척, 나포 3척, 경고장 4건의 실적을 올렸다. 우리 어선을 대상으로는 구명조끼 착용, 기상 악화 등에 대
[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종모)이 지난 28일 목포에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 직원 50명을 초정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 완화로 우리수역에 입역하는 중국어선이 급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을 사전 대비하고 지도·단속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워크숍을 통해 참석기관에서는 중국어선 조업실태, 불법조업 대응방안, 중국어선 총톤수 측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 옹진군이 대청도에 수산종자연구소를 건립하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어업자원 회복과 종자보급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을 담았다.수산종자연구소 건립은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5000㎡의 부지에 종자배양동, 연구동 및 부속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종자 생산업무를 시작해 연간 꽃게 약200만미, 점농어 약20만미를 생산‧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 점검[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장(단장 양진문)이 지난 1~4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양진문 단장은 해상(지도선)과 육상(불법어업공동대응센터) 간 협력체계 유지 및 중국어선 지도단속 업무 수행 중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 점검을 위해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3호(1638t)와 무궁화36호(2086t)에 직접 승선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 기간에, 우리 수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을 입어 관련 규정 위반 혐
서해단·서해해경청 한중 잠정조치수역 합동순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양진문)이 중국 하계휴어기를 맞아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경함정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합동순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합동순찰은 중국어선 조업 동향 파악 등을 위해 22일~24일까지 진행된다.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한·중 잠정조치수역은 지난 2001 6월 30일 한·중 어업협정 발효에 의해 한국과 중국의 어선에 한해 신고 없이 자국법령에 따라 조업할 수 있도록 허용된 수역이다.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
장 군수, 서해5도 ‘중국어선’ 단속 강화 등 건의황 사령관, 면대본부 환경 개선 등 장병 이발 지원 요청[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지난 26일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에 서해5도 중국어선 단속 강화 등 현안을 건의했다.옹진군에 따르면 이날 장 군수는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를 방문, 황정오 사령관을 만나 서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현안과 민·관·군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장 군수는 황 사령관에게 주민 정주여건 및 어업환경 개선에 관한 현안 사항인 ▲서북도서 야간운항 제한 완화 및 항로직선화 ▲서해5도 어장
불법 어구 사용 조업한 중국어선 적발[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중국 쌍선타망어선 2척을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4호가 나포했다고 밝혔다.나포된 중국어선은 20일 오후 5시 39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약 21.2해리 해상에서 발견됐다.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은 지난 13~ 2월 5일까지 중국 명절 춘절 이전 중국어선의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관리강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에 나포된 중국 쌍선타망어선 주선 요대려어8호, 종선 요대려어8호 2척은 쌍선
9월부터 하반기 중국어선 입어가 시작됨에 따라 도서 지역 응급환자 이송·해경 헬기 이·착함 훈련우리 EEZ수역 수산자원 보호·조업 질서 확립 목적[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불법 중국어선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목포 인근 해역에서 하반기 중국어선 입어(9월)가 시작됨에 따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및 코로나19 대응 승선 조사 가상훈련, 헬기 이·착함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상황을 실제 연출해 현장 대응 능력을
26일 국회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정책토론회[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 영해 수호 거점으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서해 수호의 거점으로 만들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일종 국회의원 주최, 도·태안군 주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열렸다.격렬비열도는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지리·군사적 요충지로, 주변 해역은 수산자원이 풍부해 해양생태·환경적 가치가 높다.이번 토론회는 격렬비열도
전월 대비 0.3% 상승전년 12월比 0.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가 두달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가 직전 월보다 0.3% 올랐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0.2%, 11월 –0.1%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가 2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것. 1년 전과 비교하면 0.7% 올랐다.한은은 농림수산물 생산자물가가 4.0% 오르는 등 농산물과 수산물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장마로 파종시기가 늦어진 무는 출하량이 줄면서 생산자물가가 30.7% 올랐고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무단 침범 불법 조업조기 약 320㎏ 포획 혐의, 엄정 조치 계획[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불법조업 중이던 무허가 중국 자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오후 6시 23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방 약 106㎞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약 4㎞ )에서 발견된 중국 어선은 소계어A호(중국 유망, 강선, 215톤, 205마력, 강소성 대양선적, 승선원13명)로 배타적경제수역 내측을 침범했다.이번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우리 수역에 조기 어장이 형성
규정보다 작은 그물 사용, 불법조업 중국 자망어선 나포[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기준 규격보다 작은 그물코를 사용해 어업활동을 한 중국 자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4일 밝혔다.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23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약 65km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약 36km)에서 발견됐다.불법 중국 자망어선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 입어 허가를 받은 어선이다. 그러나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어획 강도를 높이기 위해 그물코 기준 규격(50mm 이하 사용금지)보다 작은 평균 40
무궁화23호 출동 안전하게 예인[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지난 22일 전남 신안군 홍도 북서방 약 18해리 해상에서 조난 중인 영승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당시 영승호(제주 근해 자망, 29t, 승선원 10명)는 주기관 및 발전기 고장으로 항해 장비 및 통신장비가 작동이 멈춘 상태였다.특히 선박 운항과 주변 선박에 구조 요청이 불가능한 가운데 휴대폰으로 구조요청 신고를 하고 바다에 표류 중이던 긴급한 상황이었다.이에 주변 해역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3호를
어획량 속여 조업일지 기재하지 않은 혐의“어업지도선 총동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어획량을 속인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자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9월 20일부터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하면서 총 9회의 입·출역 내역 및 우리수역에서 잡은 어획물 등을 조업일지에 일체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서해어업관린단에 따르면 불법 자망어선은 20일 오전 10시 39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약 67㎞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과 중국은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갖고 조업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26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3∼25일 제주에서 ‘2019년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가졌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 회의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어업지도단속 과장급 실무회의다.양국은 올해 어업협정수역에서 조업질서가 개선되고 있다고 공감하고, 공동 단속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특히 동해 북한 수역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엄중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은 한중 잠정조치수역 등에 자국의
지난해 불법 중국어선 총 90척 나포, 담보금 54억여원 부과[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이 중국 쌍타망 어선 2척을 나포했다.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 내측 약 15㎞(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방 약 122km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요장어 218t 대련선적(승선원 1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에 나포된 중국어선들은 지나 3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 입역해 조업 활동을 하면서 조업일지에 어획량 약 30여t을 축소 기재하고 우리 측
2018년 하반기 중국 유망어선 조업시작 후 첫 나포[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 3일 오전 5시 10분쯤 배타적 경제수역 내측 약 8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1척을 발견,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3호가 나포했다고 밝혔다.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서방 약 82km 해상에서 허가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고 조업한 중국 ‘유망어선’이다.이번에 나포된 중국 유망어선은 9명의 선원이 탑승한 44톤급 북당선적, 진당어03782호 선박으로 어업활동허가번호를 표시한 표지판을 조타실
김옥식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장황당선(荒唐船).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조선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이르는 말이다. 문헌에서 알 수 있듯 조선시대에도 중국어선은 크나큰 골칫거리였다.불법 조업하던 중국인들의 횡포는 당시 조선수군에게도 매우 위협적이었으며 이러한 행태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우리의 소중한 어족자원을 싹쓸이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서해안 중국어선 불법 조업 감시와 한·중어업협정 이행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그동안의 불법 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엄정한 단속과 함께 한
경찰청 인사 해상 관련 부서 공석일반경찰 간 해경 복귀 가능성 높아“해경 부활 찬성하지만 인권 존중 필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해경 해체로 인해 일반 경찰로 배치된 전직 해양경찰관들이 해경 부활과 함께 강제 복귀 가능성이 커지자 경찰청 인권센터에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지난 2014년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해체된 해경은 해체 당시부터 “무리한 해체이며 정권이 바뀌면 원상 복귀된다”는 말이 무성했다. 이후 현 문재인 정부 탄생과 함께 예상대로 해경청 부활이 논의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해경 부활과 관련된
해경 축소 후 국제성 범죄 단속 0건에 불과“강력한 해경으로 우리 해양 주권 강화해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 해상범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해양경찰청을 부활시키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해체된 해양경찰청을 부활시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국민안전처 소속의 해양경비안전본부를 해양수산부 산하의 독립된 해양경찰청으로 격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해양경찰청은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축소되면서 수사·